'신화' 김동완이 코로나19 확산에 관해 소신을 전했습니다. 26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재난문자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 국민 모두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죠.
김동완은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나 개인과 가족, 우리 지역이 뭘 할 수 있는지 찾자"고 했는데요.
외출할 때 마스크 꼭 착용하기, 손 자주 씻기, 기침할 때 옷으로 가리기 등 위생 수칙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차분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는데요.
이어 "정은경 본부장님과 공무원들, 의료진들은 지금의 심각한 상황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고 했죠.
김동완은 "정부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일본의 코로나19 소식도 전했습니다. "일본 인구수는 한국의 2.4배에 달한다"라며 말문을 이어갔죠.
그는 "24일 기준 한국이 6,577명이 검진받는 동안, 일본은 39명만이 의사를 만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지역 나이, 종교, 국적을 불문하고 소중하단 사실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김동완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사진출처=김동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