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학번 의대 동기 5인방"…'슬기로운 의사생활', 완전체 포스터

[Dispatch=박혜진기자]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19일 완전체 포스터를 오픈했다. 주연 배우 5인방의 모습을 담았다.

각양각색의 스크럽복을 입고 있는 의대 동기 5인방. 병원 복도에서 마주쳤다.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었다. 동기 케미가 돋보였다. 

‘평범한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매일’이라는 카피도 인상적이다. 생사의 경계에 있는 병원에서 이들이 겪게 될 희로애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조정석은 ‘익준’으로 분한다. 노는 것도, 성적도, 늘 1등이다. 자칭 ‘인싸’(인사이더). 유연석은 ‘정원’역을 맡았다. 공과 사가 완전 다른 스타일이다. 

정경호는 성격은 최악, 실력만 최고인 ‘준완’을 연기한다. 전미도는 동기 5인방의 정신적 지주 ‘송화’를 표현한다. 김대명은 은둔형 외톨이 ‘석형’으로 분한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들이 풀어갈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0년 지기 의대 동기 5인방(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분)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드라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음 달 12일 첫 방송 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