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여신' 박소담이 명품 귀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12일 오전 '기생충' 배우들이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국제극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했는데요.

이날 인천공항에 수많은 취재진이 몰린 가운데 '기생충' 배우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박소담은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 모양의 크로쉐 자수가 새겨진 니트와 배기핏 청바지로 공항 패션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스니커즈와 구찌 브랜드 로고 패턴이 돋보이는 크로스백을 매치해 편안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박소담이 선택한 '미키마우스' 니트의 가격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박소담이 입은 깜찍한 니트는 '구찌'의 미키마우스 크로쉐 울 스웨터로 2200달러(한화 260만원대)에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