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이 26일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배우 박서준과 김다미의 열일 현장을 전했다.
에너지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느껴졌다. 두 사람은 초집중 모드로 대본을 체크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해맑은 미소도 선보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청춘들이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힙한 반란을 펼친다.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창업 신화를 선보인다.
박서준은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변신한다. 박새로이는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를 향해 반격을 시도한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다미는 천재적 두뇌를 가진 소시오패스 '조이서'로 분한다.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러블리한 베이비 페이스에 만화 같은 단발 헤어가 돋보였다.
이 외에도 유재명과 권나라가 출연한다.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의 회장 '장대희' 역을 맡았다. 권나라는 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가 된다.
관계자는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는 상상 그 이상으로 완벽할 것"이라며 "재신만의 색을 더해 원작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재탄생시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감독이 이끌어간다. 웹툰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오는 31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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