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의류매장 직원이 여성 손님을 불법 촬영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23일 MBN '종합뉴스'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지난 21일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에 입정해 있는 의류매장에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한 여성이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범인으로 지목된 인물은 매장 직원이었죠.

당시 여성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이었는데요. 남성은 옷을 보관하는 창고에 휴대전화를 설치, 건너편 탈의실 문틈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에 본사 측은 문제가 된 부분을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노원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입건,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사진·영상출처=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