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이 데뷔 첫 지상파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17일 방송된 KBS-2TV '뮤직뱅크'에서 SF9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굿 가이(Good Guy)'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SF9은 전날인 16일 '엠카운트다운' 1위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정상에 오르며 2020년 명실상부한 '대세 아이돌'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이날 방송에서 1위로 SF9이 호명되자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등은 다함께 흥분의 괴성을 질러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동안 멍한 표정을 지던 이들은 "정말 받을 줄 모르고 있다가 받게 됐는데, 판타지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생각 한다. 정말 예상치 못한 선물 받게 돼서 감사하다. 큰 상 주신 만큼 저희 SF9 더욱더 멋진 가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후 SF9 멤버들은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1위의 영광을 함께 나눠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또 이들은 앵콜 무대에서 이날 생일을 맞은 찬희가 팬들이 준비한 미역국을 먹으며 미역국 세레모니를 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트위터 '@DAMILY24_7', KBS-2TV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