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신곡 '아무노래'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의 신곡 가사가 '음원 사재기'를 저격했다는 해석이 나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지난 13일 지코는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지코의 '아무노래'는 14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전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는데요.

그런데 지코의 신곡이 발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사재기 저격했다고 말 나오는 지코 신곡'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무노래' 가사 중 "왜들 그리 다운 돼 있어?"는 '차트에 슬픈 발라드만 있는 거'라고,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샌 이런 게 유행인가?"는 '양산형 발라드가 차트 장악해서 싸해진 가요계'를 저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아무 노래나 틀어봐, 신나는 걸로"에 대해 '여름에도 발라드만 있는 차트, 신나는 노래에 대한 갈증 표현'하는 것이라고, "아무래도 리프레시가 시급해"는 '차트 물갈이 시급'으로 해석했습니다.

또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두시경"은 '새벽마다 순위 상승하는 읍재기들'이라고,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 쳐"는 '가사에 술 넣고 질질 짜는 양산형 발라드'라는 해석을 덧붙였는데요.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생각 없이 들었는데 맞춰보니 소름이다", "어느 정도 맞는 거 같다", "해석대로면 겁나 사이다다"는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사진출처=지코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