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수호의 과거 사진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4일 인스타그램에 셀카 한 장을 올렸는데요.

그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커다란 눈망울과 갸름한 얼굴형으로 꽃미남 포스를 자아냈는데요.

카메라 앱 '스노우'로 필터를 넣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화상 카메라 하두리를 패러디했죠.

찬열은 "다운받을 사람 다운받아가ㅋ"라고 했습니다. 수호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연상케 했는데요.

수호는 당시 반 카페에 게시물을 올렸었습니다. "내 터푸하고 귀여운 얼굴을 보여드리지요"라고 했었죠.

아이디는 '간지왈이네', 첨부 파일명은 '잘생긴 놈'이었고요. "다운받을 사람 다운받아가"라고 했습니다.

분위기는 유쾌했습니다. 팬들은 '싸이월드' 시절처럼 "퍼가요~♥" 댓글을 연달아 달고 있는데요.

한편 수호는 오는 3월까지 뮤지컬 '웃는 남자'에 출연합니다. 그윈플렌 역을 맡아 열연 중입니다.

<사진출처=찬열 인스타그램,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