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체리블렛'이 팀을 개편합니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13일 홈페이지에 이에 관해 소식을 전했는데요.

멤버 미래, 코코로, 린린은 전속 계약을 해지합니다. 긴 논의 끝에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 나간다고 했죠.

'FNC 엔터테인먼트'는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체리블렛'은 지난 1월 데뷔했습니다. 지난 5월엔 곡 '네가 참 좋아' 등을 발표하며 명랑한 매력을 뽐냈죠.

하지만 이날 이후 멤버 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 7명이 팀을 이끌어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FNC 엔터테인먼트 글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체리블렛이 7인조로 개편하고 새롭게 활동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미래, 코코로, 린린과 논의 끝에 체리블렛 활동을 종료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체리블렛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입니다. 세 멤버는 당사와 대화를 나눈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7인조로 재정비를 마친 체리블렛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음악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체리블렛과 미래, 코코로, 린린의 앞날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체리블렛 페이스북, FNC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