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이번 달의 경우 날짜가 하루 미뤄질 예정입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입니다. 이번 2019년 12월의 경우 오는 25일에 해당하는데요.

그런데 이날은 크리스마스입니다. 법정 공휴일인데요. 이를 맞아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3사는 이에, 성탄절 다음 날인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영화관들은 '문화가 있는 날'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일반 2D에 한해 5,000원에 볼 수 있게 하죠.

즉,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정상 가격으로 볼 수 있고요. 다음날 저렴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건데요.

영화 '시동'은 18일, '백두산'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19일, '캣츠'는 24일 개봉합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참가 업체 재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연, 전시 등은 각 업체에 문의해야 합니다.

<사진출처=문화가 있는 날,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