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가 숙소 앞까지 찾아온 사생팬에게 경고를 날렸습니다.
지난 8일 카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카이는 팬들에게 바뀐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며 소통을 이어갔는데요.
팬들과 질의응답 도중 카이는 "그리고 이건 번외 얘긴데...지금 숙소 앞에 사생 있는 거 같은데 경찰 부른다. 빨리 가라"라며 굳은 표정으로 사생팬에게 경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카이를 비롯한 엑소 멤버들은 여러 사생팬 때문에 고통을 호소해왔는데요.
특히 지난 6월에는 멤버 찬열이 작업실로 쓰고 있는 오피스텔에 중국 사생팬이 침입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붙잡힌 중국 국적의 20대 여성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로 들어와 현관문 도어록과 벨을 수차례 누르고, 손잡이를 돌려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오피스텔 안에 함께 있던 여성이 찬열에게 사생팬의 침입 시도를 알렸고, 찬열이 이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여성은 찬열과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모인 크루 멤버였는데요.
경찰은 해당 중국 사생팬을 주거 침입과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Smart P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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