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 태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신인 가수가 있습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의 '발라드 핫트랙' 캡처 사진이 게재됐는데요.

신인 가수 보라미유의 '끝난 사이'가 해당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2위에는 영화 '겨울왕국2' OST인 태연의 '숨겨진 세상'이 올랐는데요.

이어 노을의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바이브 '이 번호로 전화해줘', HYNN(박혜원)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끝난 사이'는 보라미유가 지난 24일 발표한 신곡인데요. 음원 강자인 태연을 제치고 그녀가 발라드 핫트랙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자아냈죠.

현재 (오후 3시 기준) 보라미유의 '끝난 사이'는 3위로 밀려났는데요. 실시간 차트에는 66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데 1위라고?", "태연을 눌렀다니..", "요즘 음원차트 믿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멜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