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색다른 근황을 전했습니다.

태연은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팬들을 만났습니다. '2019 태연 단독 팬 미팅 '인사이드 태연 위드 소원'을 개최했는데요.

앞머리를 내리고 긴 생 머리를 하고 무대에 올랐는데요. 뽀얀 피부가 더욱 도드라졌습니다. 인형같은 미모를 뽐냈죠. 이날 정규 2집 '퍼포즈'(Purpose) 활동에 대한 감회부터 전했습니다. '기억을 걷는 시간' 등을 열창하며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그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을 이어갔는데요. 이날 참석한 팬들에 따르면, 태연은 최근 자신이 겪은 변화(?)를 언급했는데요. 다름 아닌 식욕과 체중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태연은 최근 식욕이 생기고 살이 조금 올랐다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에 팬들은 "들은 말 중에 가장 기쁘다", "식욕 올랐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엽지", "살 살짝 오르니까 데뷔 초 모습 보인다", "볼 통통 귀엽다", "살이 쪄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태연은 이날 준비된 코너가 모두 끝났음에도, 무대를 한동안 내려가지 못했는데요. "눈에 얼른 담아 놔야지 언제 또 볼지 모르니까"라며 관객석을 한참 바라봤습니다. "고마워요. 찡하다. 여러분 진짜 갈게요.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소원이 짱"이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태연의 팬미팅에서의 모습, 사진으로 더 만나볼까요?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