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하며 주 1회 염색한다는 아이유 "두피 문제 없어요"

가수 아이유가 근황을 전했습니다.

18일 아이유는 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발매를 한 시간 앞둔 오후 5시부터 V LIVE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아이유는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앨범을 전달해드리게 됐다"며 "지금은 합주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렇게 정신없는 발매일은 처음인 것 같다. 실감이 잘 안 나는 것도 처음"이라며 컴백 소감을 전했는데요.

최근 전국투어 중인 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염색을 하고 있다. 콘서트를 와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머리 색이 또 빠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탈색하며 두피가 아팠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머릿결에 아무 미련이 없기 때문에 제 걱정은 안 해주셔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또 이번 앨범에서 애착이 가는 곡을 뽑기도 했습니다. 'unlucky(언럭키)', '시간의 바깥', 'Blueming(블루밍)'이었는데요.

아이유는 "6곡 전부 다 주제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 그게 연인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고, 나에 대한 사랑일 수도 있고, 인간애도 있고, 지나간 날들에 대한 사랑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접한 팬들은 "언니 노래 너무 좋아요", "두피 진짜 괜찮은 거죠?", "미쳤다 진짜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V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