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의 생일에도 감추지 못하는 개그 본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8월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내의 생일 축하 파티를 진행하는 유세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유세윤은 생일 초가 꽂힌 거대한 치즈 케이크 앞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생일을 맞은 아내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그런데 케이크에 꽂힌 초의 화력이 남달라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습니다. 초가 44개나 꽂혔기 때문인데요.

유세윤은 영상과 함께 "여보 생일 진짜 축하해요. 촛불 44개가 생각보다 화력이 좋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그가 아내의 나이만큼 초를 준비한 것인데요.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해맑게 웃는 유세윤과 달리 축하를 받는 아내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아 폭소를 유발합니다.

지난 2009년 4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한 유세윤은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았는데요.

유세윤과 아내는 클럽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7년 열애 기간을 보내고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세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