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4년 만에 꾸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완전체 무대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지난 4일 유튜브 'CAKE POP' 채널에는 "[스튜디오 음악당] 7회 - 브라운 아이드 걸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이번 영상에서 브아걸은 지난달 28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RE_vive' 소개와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특히 라이브를 앞둔 가인은 "어제 컴백 무대 전날처럼 잠을 2시간밖에 못 잤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어 "오늘이 제겐 의미 있는 날"이라고 전했죠.

브아걸은 첫 번째 무대로 '내가 날 버린 이유'를 선곡했는데요.

자신보다 사랑한 사람에게 버림받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였습니다.

반주가 시작되자 두 눈을 지그시 감은 가인은 차분하게 곡을 이어갔는데요. 이내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이에 멤버들과 출연진은 "잠깐 쉬었다 가도 된다", "노래가 많이 슬프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는데요.

영상을 본 이들은 "같이 울었다", "괜찮아요 울어도 돼요!", "브아걸 막내 챙기는 모습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출처= 유튜브 'CAKE P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