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을 다시 꺼낸 분들 많죠? 여기, 전자파의 영향을 조금 덜 받는 꿀팁이 있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이 최근 그 방법을 전했는데요. 첫 번째는 전기장판 위에 얇은 담요나 이불 깔기입니다.

전기장판의 자기장은 3~5cm 두께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쓰면, 밀착할 때에 비해 50% 정도 줄어든다네요.

두 번째는 저온 모드로 사용하기입니다. 취침모드로 두고 쓰면, 고온으로 쓸 때보다 50% 정도 줄어들죠.

마지막 팁은요? 온도조절기와 전원 접속 부분은 전자파가 많이 나오니, 멀리 떨어져서 쓰는 게 좋습니다.

민감한 사람의 경우, 전자파에 노출되면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신경쇠약과 피로감 등을 겪는데요.

이 외에도 일상에서 전자파를 덜 받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휴대전화도 핸즈프리로 써야 좋고요.

전자레인지를 쓸 때 가까이에서 들여다보지 않기, 헤어 드라이기 쓸 땐 커버를 분리하지 않기 등입니다.

<사진출처=국립전파연구원,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