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흥행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사전 예매 관객수 8만 2,722명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22일 오후 6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51.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배우 정유미와 공유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정유미는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을 연기합니다.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죠.

공유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된 아내를 보게 됩니다. 그런 그녀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데요.

한편 이날 예매율 2위는 영화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가 차지했습니다. 9.2% 예매율로, 1만 4,821장 티켓을 추가로 판매했습니다.

그럼 이제 같이 영화를 보러 갈 친구나 가족, 연인 등을 태그해볼까요?

<사진출처='82년생 김지영'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