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게 알 큰 프러포즈 반지 받고 입틀막한 이상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강남의 프러포즈에 놀랐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TV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함께 하는 하루를 공개했는데요.

강남은 그에게 작은 상자를 내밀었습니다. 이상화는 "뭐야?"라며 놀랐고요. 이후 조심스레 열어봤죠.

이상화는 안을 보자마자 "허억!"이라고 외쳤습니다. 눈은 동그래졌고,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는데요.

김구라는 짓궂었습니다. 순간 "알이 크구나"라고 곧바로 추측했는데요. 솔직함으로 웃음을 자아냈죠.

분위기는 훈훈했습니다. 강남은 그런 이상화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직접 끼워줬는데요.

그는 "엄마가 받으신 반지를 며느리한테 주는 거다.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고 했죠.

이상화는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감동한듯한 모습인데요. 그에게 "고마워"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도 잠시,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왜 내 눈을 봐. 울길 바라지"라고 말했습니다.

시청자들도 놀라게 한 강남의 프러포즈 반지, 영상으로 보실까요?

<사진출처=SBS, 영상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