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안재현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TV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안재현·구혜선 부부 파경 논란 그 후' 모습을 전했습니다.

앞서 안재현은 지난달 9일 서울가정법원에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장을 접수했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파경 후 상반된 근황을 전하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안재현은 이혼 과정을 겪으며 화장품 광고 모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고 고정 출연하던 예능프로그램 tvN '신서유기 7'에서도 하차했는데요.

특히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MBC-TV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장에서도 "외톨이처럼 혼자 지낸다"는 목격담이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구혜선은 폭로 글을 삭제하고 자신의 근황을 꾸준히 공개해왔는데요.

반려동물 에세이를 출간한 것은 물론 해외 그림 전시회 출품,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서울국제초단편 영화제에 출품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 지난달 27일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MBC-TV '섹션TV 연예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