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남성을 뽑는 대회에서 한국인 남성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미인대회에 ‘미스유니버스’와 ‘미스월드’가 있다면, 남성 미남대회에는 ‘미스터 인터내셔널’과 ‘미스터 글로벌’이 있습니다.


지난달 6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 수쿰빗의 한 호텔에서 ‘미스터 글로벌 2019’이 열렸습니다. 전 세계 40개국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한국인 김종우(24)씨가 1위로 뽑혔는데요.


김종우 씨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전통의상을 입고 프로필을 찍었습니다. 전통 피리를 불며 단아한 모습을 선보였죠.


훤칠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똑한 콧날과 진한 눈썹으로 미남의 정석을 선보였죠. 김종우 씨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도 시선을 강탈했습니다.


김종우 씨는 “저를 응원하기 위해 방콕까지 와주신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면서 “미스터 글로벌 우승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전 세계를 돌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출처=‘미스터 글로벌’, 페이스북 ‘미스터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