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외모만큼이나 훈훈한 성품을 자랑했습니다.

이날(29일) 유튜브 계정 '갑수목장'에는 최근 유승호가 임시 보호하던 고양이 고미와 도리를 입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고미와 도리는 길거리에서 구조된 새끼고양이 남매입니다. '갑수목장'측은 지난달 28일 영상을 통해 남매의 임시보호를 맡았음을 알렸는데요.

갑수목장 측은 "한 달 전 고미와 도리의 임시보호를 시작했을 때부터 많은 구독자분들이 걱정과 격려를 많이 해줬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채널에 고미도리의 영상이 나가자마자 유승호님께서도 먼저 돕고자 하는 의사를 말해줬다"고 밝혔는데요.

갑수목장 측은 "한 달간의 시간동안 유승호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많은 준비 끝에 고미도리를 보내게 됐다"며 희소식을 전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천사 같은 아이들을 더없이 좋은 보호자분께 인도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기쁘다"며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 '갑수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