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연배우 이승기, 배수지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는데요.

이날 배수지는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이) 국정원 소속 공무원인데 사랑스럽고 정의감이 넘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리포터는 "이렇게 아름다운 외모의 국정원이면 다 들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는데요.

옆에 있던 이승기 역시 "이 정도 미모면 비밀작전을 할 수가 없다"라고 맞장구를 쳤죠.

리포터는 기세를 몰아 "예쁜 외모로 사는 기분은 어떠냐"라고 질문했는데요.

수지는 환한 미소와 함께 "좋아요"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방송됩니다.

<사진·영상출처= SBS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