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옐이 아이돌 시절 수입을 밝혔습니다. 2일 공개된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는데요.

그는 "수입은 0원이었다. 회사에서 의상, 소품을 높은 퀄리티로 준비했는데 그에 비해 성적이 안 좋았다"고 했죠.

옐은 "그래도 진짜 좋은 회사다. 항상 용돈도 챙겨주셨다. 수입은 없었지만,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가 엄청 유명했던 건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솔직하게 답했죠.

그는 "고생에 대한 보답 아닐까 싶다. 안 좋게 해체된 것도 아니라, 모두 서로 응원해준다"고 했는데요.

옐은 '피에스타' 활동 당시 혜미로 불렸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름을 바꾸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한편 그는 지난달 25일 3번째 싱글 '무기력해'를 발매했습니다.

<사진출처=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