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자 보는 눈 없어서 비혼 결심하게 됐다는 예은 (영상)

[이꼭봐-TV] '핫펠트' 예은이 결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비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는데요.

예은은 20일 방송된 tvN '개똥이네 철학관'에 출연했는데요. 이날 이승철, 제아, 정혁 등과 비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예은은 "결혼할 자신이 없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내게 맞는 사람을 만나야지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될텐데, 좋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없다. 로또 당첨될 확률 같다"고 고백했죠.

이어 "어릴 때는 진짜 좋은 사람 찾으려 아등바등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내려놨다"며 "지금은 저를 더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철은 이에 "부질없음을 느꼈나?"라고 물었는데요. 예은은 곧바로 "네"라고 답했습니다. 다른 출연진들은 상처를 크게 받은 것 같다며 입을 모았죠.

예은은 이어 "저는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나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이른 나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