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FC'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한국 관련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매체 '엘 비앙코네로'가 28일 그에 관해 보도했는데요. 앞서 '팀 K리그'와 친선전을 했었죠.

사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당시 공식적으로 했던 말이지만, 뒤늦게 알려진 건데요.

그는 호날두 결장 이유를 밝혔습니다. "호날두의 근육에 피로가 있었다"라고 먼저 전했습니다.

이어 "호날두가 뛰는 걸 그렇게 보고 싶으면 이탈리아로 와라. 내가 티켓 값 주겠다"라고 했는데요.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팬들의 불난 마음에 기름을 붓는 발언이 됐습니다. 팬들은 이에 더 분노했죠.

한편 호날두는 이날 팬사인회는 물론, 경기에도 나오지 않아 실망감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