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설레는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호텔 델루나’ 3회는 지난 20일 방송됐다. 시청률은 8.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다. 최고 시청률은 9.0%까지 치솟았다. 

이날 구찬성(여진구 분)은 결국 장만월(이지은 분)의 호텔에 취직했다. 첫 번째 업무는 백두산 그림을 처리하는 일이었다. 장만월이 “새 차를 사서 돈이 없으니 그림을 두 배의 가격으로 팔아와라“고 지시한 것. 

구찬성은 장만월의 심기를 건드리기 위해 그림을 파는 대신 소녀 영혼을 데리고 왔다. 결국 장만월은 직접 나서서 일을 해결했다. 사건에 연루되었던 소녀의 영혼을 죽게 만들었다. 

설레는 러브라인도 예고했다. 구찬성은 꿈에 나타나는 장만월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신을 보게 되면서 많이 당신을 생각한다. 장만월 당신이 내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호텔 델루나’는 판타지 호로맨스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된다.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이야기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