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교 시험문제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모 대학의 미생물학과 기말고사 시험문제인데요.

해당 소식은 한 학생이 시험지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팬들 사이에 알려졌습니다. 

그는 "시험장에서 소리지는 것을 참아야만 했다"라며 당시 기분을 전했는데요. 시험이 다 끝나고 난 뒤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정국은 지난해 캐나다 명문 토론토대학 시험문제에도 등장한 바 있는데요. ‘완전 경쟁 시장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정국’이라는 미시 경제학 원리 시험 지문에 등장한 것.

또한 지난 3월 1일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중 하나인 코넬대학 수업 시간에 정국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일으킨 적도 있었죠.

‘인간 유대’라는 과목이었는데요. 사춘기 후 얼굴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정국의 사진이 자료로 등장한 것.

이에 팬들은 "하다 하다 시험문제까지 등장하는 슈스 정국이", "웃으면서 시험 볼 수 있게 만든 유일한 인물", "교수님 픽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MBC '뉴스투데이', 디스패치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