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팬들에게 두 번째 태몽을 공개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16일 부산, 22일~23일에는 서울에서 각각 팬미팅을 진행했는데요.

현장을 다녀온 팬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국이가 태몽을 알려줬다"며 후기를 전했습니다.

앞서 알려진 정국의 태몽은 비가 내리는 곳마다 황금으로 바뀌었다는 '황금비' 태몽이었는데요. 이에 정국은 '황금 막내'로 불리기도 했죠.

이번에 새롭게 알려진 건 바로 '흑돼지' 태몽이었습니다. 꿈에 큰 흑돼지 한 마리와 새끼 흑돼지 7마리가 나왔다는 것.

정국이의 말에 멤버 지민이 "사장님인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데요.

정국이 역시 "방시혁 PD님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아닌가"라며 "처음부터 만날 운명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글을 접한 팬들은 "진짜 이런 멤버 조합없다", "큰 흑돼지는 그냥 방PD님인데?",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 DB,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