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힐링 스파”

▷ WHO :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

▷ WHEN : 2019년 6월 25일 

▷ WHERE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고급 스파

▷ WHAT : 승리의 힐링 코스

가수 승리의 여유로운 한때가 포착됐습니다. ‘디스패치’ 독자가 보내온 제보에 따르면, 그는 지난 25일 오후 6시경 논현동의 한 스파에서 땀을 빼며 힐링 코스를 즐겼는데요. 

이곳은 고급 스파입니다. 프라이빗한 사우나로 유명한 곳입니다. 천연광석을 이용해 독소나 노폐물 등을 배출시키는 스파입니다.

제보자는 “승리는 평온해 보였다”며 “찜질복을 입고 땀에 흠뻑 젖은 모습이었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시간에 땀을 빼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승리는 여성 1명과 함께 있었습니다. 친구로 보이는 남성 1명도 동행했죠. 남성 1명이 승리가 탈의실에서 나오는 동안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승리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후, 밖으로 나섰습니다. 의상은 화려했습니다. 눈에 띄는 형광색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건 필수였죠.

공교롭게도, 이날은 승리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날입니다. 그는 총 7개의 혐의를 적용받았습니다.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입니다.

<사진제보='디스패치'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