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후배 김나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방송인 김나영과 그의 아들 신우 군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정릉에서 '유퀴즈'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두 사람은 기계 부품을 판매하는 창고 앞에서 나승원 씨, 라영훈 씨를 만나 인터뷰에 나섰습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 어린이집 아이들이 네 사람 앞을 지나갔고 조세호는 지나가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시도했죠.

그런데 조세호와 하이파이브를 한 아이 중에는 김나영 아들 신우 군도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제작진의 제보로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유재석과 조세호는 깜짝 놀랐는데요.

이후 유재석은 스치듯 만난 신우 생각에 즉석에서 김나영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유재석은 수화기 너머로 김나영에게 "잘 지내고 있어?"라고 인사했는데요.

그는 우연히 마주친 신우를 언급하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이어 "여기에 (김)원희만 있으면 '놀러와'야. 세호도 함께 있다"라고 과거에 함께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건강해야 한다. 무슨 일 있으면 바로 전화해야 해"라고 후배 김나영을 향한 애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