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 팬이 가수 개인 물품을 내놓아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네티즌은 지난 9일 트위터에 해당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는 먼저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오마이걸' 승희 치과 치료한 것 이벤트 하는 사람을 봤다"고 했습니다.

치과 물품으로 보이는데요. 사진 속엔 치아 본뜬 모양이 있었죠. 손잡이 부분에는 '현승희'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네티즌은 "많은 분이 뭐라고 하니 그분께서 폐기 처분하신다더라. 신고하겠다는 글이 많더라"라고 했습니다.

팬들은 이 깜짝 놀랐습니다. "치과에서 어떻게 구한 거냐", "병원도 마음 놓고 못 가겠다" 등 반응이 쏟아졌죠.

해당 네티즌 역시 일갈했습니다. "직원분도, 이분도 충분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오마이걸'은 최근 곡 '다섯 번째 계절'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사진출처=harin_roha, 오마이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