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피자집 간판 부신 남성에게 메시지 남긴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실제로 직접 운영하는 피자집 ‘피닉스피자’ 간판을 부시고 간 남성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CCTV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은 길을 걸어가던 도중 간판을 치는 모습입니다. 술에 취한 듯 보이는데요. 직원은 이를 급히 확인 후, 누군가에게 전화를 겁니다. 

스윙스가 공개한 사진 속 피자집 간판은 고장이 나 일부 부분이 불이 안들어 오는 상태였는데요. 

스윙스는 “이런 일이 허다하다. 저번에는 어떤 사람이 문 다 부시고 나 찾고 경찰서 끌려가고, 무단침입에, 오토바이 다 부시고“라며 “인정하기 싫지만, 자신의 삶에서 이런 일이 자꾸 일어난다는 건 나한테도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이런 일이 계속 터지는 건, 사실 내가 원하기 때문이다. 이제 바꿔보겠다”고 다짐했는데요. 

이어 영상 속 남성에게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언젠가 인사하러 오면 피자나 한 조각 같이 나눠먹으면서 후기 얘기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