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있는 남자들이 연애의 고수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누나나 형, 남동생이 있는 남자들보다 연애를 훨씬 더 잘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성별이 같은 형제나 자매들보다 남매가 연애를 잘한다는 주장이었는데요. 연구진은 12세부터 20세의 남녀 37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기간은 무려 8년이었는데요. 그 결과, 여동생이 있는 남자들일수록 연애기간이 길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남매간의 사이가 좋을수록 연인과의 연애 기간동안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며 많은 경험을 하기 때문에 성별이 다른 이성들에 대해 이해심이 크고 상대방의 감정을 잘 파악한다고 전했는데요.

연애에 대한 자신감 또한 커진다고 합니다. 남매간의 수많은 다툼을 통해 연인과의 문제도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남매간의 서열도 연애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남동생이 있거나 여동생이 있는 사람일수록 연애관계에서 주도권을 쥘 확률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