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20분께 서울 한강대교에서 A일병이 추락했다.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수난구조대가 A일병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일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북부지역의 육군 모 부대 소속인 A일병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정기휴가를 나온 상태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A일병은 이달부터 배려용사로 관리받고 있었다.

군은 A일병이 속한 부대원들을 상대로 부조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