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축제 무대에 초대가수로 오른 '트와이스' 나연이 역대급 팬서비스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축제 '아카라카를 온누리에'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트와이스는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랐는데요.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의 등장에 연세대 학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죠.

트와이스는 이날 '예스 올 예스(Yes or Yes)',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팬시(Fancy)'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고 앵콜곡으로 히트곡 '치얼업(Cheer Up)'을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는데요.

뜨거운 축제 분위기에 덩달아 신이 난 멤버들은 각자 무대 위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무대를 함께 즐겼습니다.

특히 이날 나연은 노래 중간 휴대폰 영상을 찍고 있던 한 관중 앞으로 바짝 다가갔는데요.

그리고는 애교 춤 동작과 눈맞춤 등 그만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를 선보였죠.

찍힌 영상에는 나연의 1인칭 시점의 무대 모습이 담겼는데요. 단독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나연의 1인칭 시점 무대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통해 확산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진짜 심장 녹는다", "저분 살아계시나", "방금 나랑 눈 마주친 거 같은데 심장박동수 올라갔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나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5월 25일~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합니다.

<사진·영상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나연 팬 트위터 '@mad_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