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걷다가 어느새 뒤쳐진 경험 있으신가요?
이런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걸음이 느린 사람이 빠른 사람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2006년부터 영국의 Leicester University 대학 연구진이 10년간 47만 4,919명의 영국 시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걸음이 빠른 여성의 평균 수명은 86.7~87.8세, 남성은 85.2~86.8세로 나타났습니다.
걸음이 느린 사람들은요? 여성의 경우 평균 수명은 72.4세, 남성은 64.8세로 10년이나 차이가 났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논문에서도 "걷는 속도를 높이는 것이 조기 사망 위험을 1/5로 줄일 수 있다", "빠르게 걸을수록 평균 수명이 길어진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주위에 느리게 걷는 친구에게 이 사실을 전해줄까요?
<사진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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