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지호가 귀여운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곡 '다섯 번째 계절' 무대를 펼쳤는데요.

비주얼은 청순 요정, 그 자체였습니다. 멤버들은 초록색 하늘하늘한 의상을 입고, 팅커벨 같은 미모를 한껏 과시했는데요.

퍼포먼스는 화려했습니다. '오마이걸'은 아련한 눈빛으로 표정 연기를 선보였고요. 흐트러짐 없는 군무도 돋보였죠.

포인트는 엔딩이었습니다. 아린은 단독 원샷을 받았는데요.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그때, 지호가 실수로 등장했습니다. 나왔다가 재빨리 사라졌는데요. 아린은 이에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오마이걸'은 이날 1위를 했습니다. 앞서 '뉴이스트'가 상을 받았었지만, 차트 집계에 오류가 있었던 건데요.

'엠카운트다운'은 17일 "사과드린다. 담당자 실수가 있었다. 이후 재집계했고, 순위가 정정됐다"고 했습니다.

'오마이걸'이 선보인 뜻밖의 유쾌한 실수, 영상으로 보실까요?

<사진출처=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