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과거 승리를 위해 그렸다는 그림이 재조명됐습니다.

지난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승리는 지드래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멤버가 봐도 지드래곤이 특별한 게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지드래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는데요.

그는 "요즘 지드래곤이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드래곤을 찾아갔는데 갑자기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여러 색을 종이에 그리더니 검은색으로 모두 덮었다"며 "그 그림을 내게 주며 '검은색 뒤에 네가 있다. 항상 네 안을 봐라'라고 했다"라고 지드래곤의 말을 전했죠.

승리는 당시 "아 이 형은 진짜 아티스트이구나!!"라며 지드래곤의 명언에 감탄했다고 설명했는데요.

해당 에피소드는 현재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횡령 등의 혐의로 조사 중인 승리의 근황에 의해 재조명됐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지디가 승리 그러고 사는 거 과연 몰랐을까", "다양하게 멕인 듯", "승리한테 경고한 느낌"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