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운영체제 iOS13가 내달 공식 선보일 예정인데요. 앞으로 '아이폰6' 시리즈는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사용자들의 불편함이 예고됐습니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미국 IT미디어 '폰아레나'는 애플의 iOS13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그리고 '아이폰SE'를 지원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요.

전작인 iOS12의 또한 '아이폰5s' 시리즈까지 지원했었는데요. '아이폰5' 이하부터는 지원되지 않았죠.

이 논리대로라면, iOS13은 아이폰5s를 뺀 아이폰6부터 지원되지 않는게 맞는데요.

안타깝게도 iOS13은 아이폰6s와 6s 플러스부터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지난 2014년 선보인 아이폰6와 6플러스는 iOS12를 끝으로 더 이상 메이저 OS 업데이트를 볼 수 없을 전망인데요.

iOS 지원이 안 된다면 해당 모델 사용자들은 새로운 기능들을 물론 사용할 수 없으며, 보안패치 역시 불가능합니다.

폰아레나가 전한 iOS13 지원 기기는 아래와 같은데요.

아이폰6s / 6s 플러스, 아이폰7 / 7 플러스, 아이폰8 / 8 플러스, 아이폰X, XR, XS, 그리고 XS 맥스, 아이패드 미니3 / 미니4, 아이패드5 / 6, 아이패드 에어2 / 3, 아이패드 프로9.7, 10.5, 11, 그리고 12.9 (2016 / 2017 출시 제품들)

매체는 iOS13가 아이폰6를 지원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운영체제의 덩치가 상당히 커진것이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폰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