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이 교복을 입은 아내 소이현의 모습에 홀딱 빠진 '아내 바보'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21일 JTBC '아는 형님' 측은 이번 주 게스트인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인교진은 "저희는 부부입니다. 부부로서 처음으로 아는 형님에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인사했고, 소이현은 쑥스러워했는데요.

인교진은 '형님 학교에 전학 온 소감'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교복을 입고 만나니깐 다른 느낌이다"며 교복을 입은 소이현을 바라보고 좋아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친구니까 오늘은 좀 맞먹어 볼 생각이다"고 말했는데요.

교복을 입은 소이현을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던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이따 떡볶이 먹으러 갈래?"라는 갑작스러운 데이트 신청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얼굴에 웃음꽃이 핀 소이현은 "그럴래?"라고 맞장구쳤는데요.

올해로 결혼 5년 차인 두 사람은 환상의 부부 콤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