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개봉이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이 가운데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거 '엔드게임'의 감독 안소니 형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벤져스'의 러닝타임은 대략 3시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들이 말한 러닝타임은 편집이 끝나지 않은 대략적인 분량이었는데요. 하지만 마블 측은 초반 편집 분량에서 그다지 많은 부분을 잘라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익명의 네티즌이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IMAX 러닝타임이 적힌 캡쳐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 사진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관람가 연령과 개봉날짜, 그리고 러닝타임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 사진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12세 관람가가 될 예정이고요. 개봉일은 4월 26일, 그리고 러닝타임은 180분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해당 글을 보고 많은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개봉일은 한 달이 넘게 남았기 때문에 저 시간이 최종은 아닐 것", "3시간이 넘더라도 보고 싶다", "중간 쉬는 시간을 주면 8시간도 볼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