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영원히 고통받은 흑역사 짤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민의 흑역사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팬 미팅 현장 사진과 수많은 '매력 있나?'라는 짤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서 지민은 대형 스크린에 뜬 자신의 흑역사 사진을 보고 "이거 좀 없애주세요 제발~~ 이거 내가 잘못했어요~~"라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 모습조차도 팬들에게는 귀엽게 느껴졌는데요.

해당 사진은 지난 2013년 6월에 방탄 지민 트위터에 뜬 사진입니다.

당시 매직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짙은 아이라인이 부각된 그의 사진과 사춘기 시절 감성이 한가득인 "매력 있나?"라는 대사는 팬들을 웃게 했는데요.

지민 흑역사 짤로 불리는 사진과 '매력 있나?' 대사는 팬들의 댓글에도, V앱 자막에도, 멤버들의 언급까지 이어져 지민을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앞으로도 이 팬덤과 멤버들과 방송국은 지민의 부탁을 영원토록 들어주지 않을 듯함"이라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방탄소년단 트위터, 지민 팬 블로그 'cozy0921', 유튜브 채널 '예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