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형들의 배울 점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애정이 듬뿍 느껴졌는데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국이가 말하는 형들의 배울 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인터뷰 내용이었는데요.

먼저 진입니다. 정국은 "석진이 형은 재밌는 사람이다. 그 형이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는데 뒤에서는 노력을 정말 열심히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석진이 형이 연습하는 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결과물로 보여준다. 콘서트 투어에서 노래가 가장 많이 는 사람도 석진이 형"이라며 "그동안 몰랐던 석진이 형의 욕심이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RM입니다. 정국은 "남준이 형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 팬분들이라면 형의 멋있는 모습과 본받을 점을 이미 전부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말할 것도 없이 멋있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를 이끌어주는 리더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다방면으로 가수로서든 사람으로서든 아는 형으로서든 본받을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지민은요? 정국은 "연습생 기간 동안 이렇게 열심히 연습생을 못 봤다 하는 게 지민이 형"이라며 "그만큼 노력형 인간이다. 수없이 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금 방탄소년단에서 인기가 많은 형이다. 진짜 노력 하나로 해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국은 슈가에 대해서는 "굉장히 냉철한 사람이다. 칼같이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안다"며 "옆에 있다 보니 그런 점을 배우게 됐다. 제일 부러운 건 지식이 많다. RM 형보다 더 많이 아는 것도 있다. 어른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뷔도 빼놓을 수 없죠. 정국은 "일단 잘생겼고, 어떨 때 보면 천재 같기도 하다. 다른 사람 눈에는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뒤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체크하는 세심한 성격"이라며 "이 형은 욕심을 안 부리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안에서 차근차근 해나가는 편. 차분한 건 배워야 할 부분이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