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산다라박이 과거 자신의 연애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마닐라에서 여유로운 저녁 풍경을 감상하는 출연자들이 등장했습니다.

개그맨 김영철은 마닐라의 풍경을 보면서 "여기서 조깅도 많이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산다라는 "운동도 하고, 데이트도 많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김영철은 "산다라도 여기서 데이트를 많이 해봤냐"고 물었는데요. 산다라는 쿨하게 "네"라고 답했습니다.

산다라박은 자신이 데뷔 후 비밀연애를 많이 해봤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는데요. "누군지는 말 안 한다"고 웃었습니다.

김영철은 "한국 연예인도 사귄 적 있냐"고 물었는데요. 산다라박은 "저는 연예인만 사귀어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났습니다.

이제는 다 과거의 일이라고 하는데요. "남들에게 그렇게 얘기한다. 6·25 때 일이라고"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상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