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이 시즌3로 돌아옵니다.

지난 14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하트시그널 시즌 3'의 구체적인 방송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 가을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은 일반인 출연자들로 이뤄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6월에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첫 방송부터 독보적인 화제성을 불러모아 지난해 3월 시즌 2가 제작됐습니다.

특히 스타가 아닌 일반인들의 출연으로 현실감을 높이는 데서 시청자들에게 더 큰 설렘을 안겼죠.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일반인들은 여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어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하트시그널 시즌 2' 출연자인 오영주는 tvN '인생술집', 웹 예능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 등에도 출연했고 임현주는 패션엔 '팔로우미10'에 고정으로 출연했습니다.

이같이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하트시그널 시즌 3 제작 소식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한편, 채널A '하트시트널'은 일반인 남녀 8명이 무한한 썸을 타는 공간 시그널 하우스에서 한 달 동안 같이 동거하면서 보내는 하트시그널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출처=채널A '하트시그널', 오영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