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엑소' 시우민에게 드라마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넷플릭스 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은 각각 엑소와 시우민의 공식 SNS를 태그하며 "시우민 네가 좋아할 것 같아서 준비해봤어"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들이 소개한 작품은 바로 넷플릭스 단독 드라마 'DC 타이탄'입니다. "1회당 45분씩이니까 11부작인 시즌1을 다 보는데 8시간 정도가 걸리겠네"라고 설명했죠.

'DC 타이탄'은 지난해 10월부터 방영된 DC 히어로물 '틴타이탄즈'를 기반으로 한 실사화 드라마입니다. DC 유니버스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프 존스가 각본을 담당했는데요.

그들이 시우민에게 해당 작품을 영업한 건 바로 시우민의 과거 인터뷰 때문입니다. 시우민은 과거 "혼자 있을 땐 뭘 하냐"는 질문에 넷플릭스를 언급했는데요.

당시 그는 "'더플래쉬', '애로우' 등을 정주행하고 있다"며 "'애로우'만 해도 1회당 50분씩인데, 시즌당 23부작이어서 시즌6까지 다 보는데 115시간 정도가 걸린다. 한마디로 '넷플릭스 라이프'라고 할 수 있다"고 답했죠.

넷플릭스는 시우민의 이런 답변을 패러디해 유쾌한 홍보를 한 것인데요. 엑소팬들은 넷플릭스의 이런 영업에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시우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