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이한치한 아니겠어요? 설빙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간 캔디.
우선 한가지부터 먹어볼건데요. 바로 '단짠콘치즈설빙'입니다.
드디어 주문에 성공하고 잠시 후 '단짠콘치즈설빙'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9,900원.
헉... 비주얼이 그냥 콘치즈입니다.
우선 섞지 않고 맛을 보았는데요. 뭔가 요거트 같은 치즈 소스인데 굉장히 짭잘합니다. 한입 먹은 순간 '마약'스러운 느낌이 옵니다.
하지만 빙수 위 아이스크림이 콘치즈맛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는데요. 캔디 입맛에는 느끼한 맛이 강했어요.
하지만 아주 주관적인 입맛이니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아이스크림은 빼고 나머지를 섞어 먹어봤는데요. 정말 이름대로 단.짠.단.짠.
특히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져 입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빙수 밑에는 시리얼과 옥수수가 층층이 있습니다. 이름에 충실하지만 토핑이 좀 부실한 것 같아 아쉬웠네요.
녹으면 부드럽게 단.짠.단.짠. 콘스프와 콘우유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소문난 옥수수 덕후라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