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의 고독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아미에게 혼쭐(?)이 났는데요.

내막은 이렇습니다. 지난 16일 뷔는 자신의 고독방을 들어갔습니다.

뷔는 "우와!!! 들어왔어요!! 겨우 들어왔어요!!! 안녕하세요..?"라며 "저 방금 트윗 올렸는데 보셨어요?? 겨우 들어왔는데"라고 말했습니다.

아미의 반응은요? 무반응이었습니다. 고독방에서는 텍스트가 아닌 사진 등으로만 주고받는 게 규칙인데요. 여기에 뷔를 사칭하는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뷔는 재차 "저 아미 보려고 왔는데, (고독방) 하는 법을 몰라요. 여기 법을 어겨서 죄송해요"라며 "이렇게 얘기하면 안 돼요? 왜 어렵게 얘기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트위터에 사진 올리면 믿어주실 거예요?"라며 "혹시 그럼 목소리는 알아보세요?"라고 음성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뷔는 "제 추억들 다 여기 있네요. 여기엔 공짜로 추억들도 주나요? 좋은 곳이군요"라며 "저 좀 더 고독에 대해서 공부하고 올게요. 안녕"이라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