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돌이 무대에서 '코피'를 닦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바로 'NCT 드림' 런쥔인데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무대에서 코피 닦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사진과 움짤도 함께 있었는데요.

내막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 MBC-TV '가요대제전'에 'NCT 드림'이 출연했습니다. '고'(Go)와 '위 고 업'(We Go Up)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시선을 끈 건, 런쥔이었습니다. 무대를 하는 내내 코에 손을 가져다 댔는데요. 어딘가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 이유는요? 최근 런쥔이 네이버 V앱을 통해 밝혔습니다. 런쥔은 "사실 숙소가 너무 건조해서 그날 무대 올라가기 전에 코피가 났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무대 올라가기 전에 (손으로) 닦고 괜찮다 생각해 올라갔는데 갑자기 (코피가 흘러내려서) 이건 뭔가 싶었다"며 "내 파트에서 숨을 크게 참았다. 노래도 제대로 못했다. 마지막 무대였는데 아쉬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MBC-TV '가요대제전',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